KRICT 스토리
두근두근 언박싱!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왠지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며 집안 대청소라도 하고 싶어지는 3월입니다. 하지만 오늘 케미는 대청소를 룸메들(케미프렌즈)에게 미루고 대신 여러분과 함께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의 언박싱 현장을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어디냐고요? 바로 국내 화학소재·부품 생태계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 갈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의 개관식입니다.
Chapter 01
마침내 공개된 3자 협력 첨단 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조정모 화학연 박사(가운데), 이재우 효성티앤씨 부문장(왼쪽)이 입주컨소시엄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소재 제조기업인 ‘리뉴시스템’은 난분해성 플라스틱 폐기물의 화학적 재생과 재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리뉴시스템은 화학연 조정모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종 이상의 소재가 혼방된 섬유 폐기물에서 재생섬유 제조에 필요한 고품질 고분자 소재를 회수하는 화학적 선별기술을 이전받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혼방섬유의 화학적 선별 기술 실증화와 99% 이상 이물질이 제거된 고품질 폴리에스터 회수 공정성능을 확보해 대기업인 효성티앤씨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종용 리뉴시스템 강경석 시온텍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이진희 화학연 박사(가운데),
손승길 경동나비엔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입주컨소시엄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인 ‘시온텍’은 이진희 박사 연구팀과 ‘양극성막 정전용량 탈염’ 기술 상용화를 위해 소재 개발 최적화 및 양산화 공정 설계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적용입니다.
Chapter 02
한국 소부장 생태계의 혁신 거점으로

오오, 드디어 하이라이트입니다. 내빈 여러분께서 한 줄로 길게 도열해 테이프 절단식 진행했습니다. 개관을 축하하는 폭죽 소리와 동시에 하늘로 솟았다가 쏟아지는 오색 테이프들이 개관식의 들뜬 분위기를 한껏 더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이제 모두 계단을 따라 실내로 들어가는 중이니 저희도 같이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상생기술협력센터 내부 1층 전경


상생기술협력센터 내부 1층 학술정보실(왼쪽) 및 컨설팅룸
화학연 정문 바로 뒤에 자리를 잡은 이곳은 건설공사 당시부터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곤 했습니다. 반듯반듯 잘 생긴 외관뿐만 아니라 첨단시설로 가득하다는 내부공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곤 했지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센터 내부에는 ▲상생형 연구공간 ▲스케일업 연구실 ▲소재부품 평가랩 ▲협력기업 홍보관 ▲가변형 컨퍼런스룸 ▲화상회의실 ▲컨설팅룸 ▲학술정보실처럼 화학연과 기업들이 협업하고 소통하는 최신 시설이 들어선다고 알려졌는데요.

상생기술협력센터 2층 상생형 연구공간


상생기술협력센터 2층 분리형 사무공간(왼쪽) 및 네트워크 공간(오른쪽)
그중에서도 특히 ‘상생형 연구공간’은 상생기술협력센터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시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나의 물리적 연구공간 안에서 화학연 연구진이 기업들과 일대일로 연구 노하우와 장비 활용법을 지도하며 실시간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연계하는 목표 지향적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가 이뤄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앞줄 오른쪽) 대전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최경선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의 1층 기업 홍보 공간을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