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원고에서는 수도권 내 신종감염병(Disease X)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합동훈련의 결과를 소개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효율적인 훈련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방법: 훈련은 두 차례에 걸쳐, 검역단계부터 의료기관까지 Disease X 의심 환자 및 확진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증상자 선하기 후 조치, 검역단계 유증상자 조치, 가족 단위 여행객 중 미성년 유증상자 조치, 고위험군(임산부) 유증상자 조치에 대해 실행훈련, 도상훈련, 토론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실행훈련은 검역대 혼잡 상황 및 민원 발생 대응 과정을 역할극 형식으로 수행하였으며, 이어 고위험군(임산부) 유증상자의 병상 배정 및 확진 후 대응 절차에 대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시행하였다. 또한 확진자의 병상 배정 및 이송 절차, 의료기관 내 확진자 이동 동선과 통제 구역 설정 등에 관한 도상훈련도 진행되었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병상 배정, 추가 병상 확보, 연락 체계 개선 방안, 고위험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훈련 종료 후 설문조사 진행 결과 1차와 2차 훈련 모두 평균 만족도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결론: Disease X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관기관(검역소-지자체-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이 필수적이다. 수도권역 대응기관 합동훈련 결과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정확한 만족도 분석을 위해 표준화된 문항 개발 및 통일성 있는 설문조사가 필요하였다. 또한 직종 및 직군별 맞춤 문항 도입과 정기적인 합동훈련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2024년 합동훈련에 이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과 함께 감염병 환자별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 간 이송?회송 주제로 2025년 훈련 진행 예정이다. 향후 감염병 대응 전주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수도권역 내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원문 링크: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602010000&bid=0034&list_no=728666&act=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