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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이모저모

“힘내라 힘!” 케미러브 서포터즈 2기 출범

작성자하이브파트너스  조회수562 등록일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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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화학대중화

 

“힘내라 힘!”

케미러브 서포터즈 2기 출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달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달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달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두 대회는 여러모로 비교 대상이 됐는데요.
시청자들의 눈에 띈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관중의 유무였습니다. 한쪽은 객석의 열기로 경기장이 후끈 달아오른 반면
다른 한쪽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고함소리만 텅 빈 운동장에 메아리쳤지요.

 

 

다른 한쪽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고함소리만 텅 빈 운동장에 메아리쳤지요.

 

 

 

 

 

 

 

 

다른 한쪽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고함소리만 텅 빈 운동장에 메아리쳤지요.

 

 

 

 

 

 

 

 

 

 

응원의 힘

관중의 응원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서포터즈를 ‘12번째 선수’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응원의 힘은 비단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숨은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곤 합니다. 과학기술 분야 역시 국민의 지지와 응원은 고되고 지루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국내 유일의 화학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는 인류의 보물창고인 화학의 가치와 역할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학대중화 플랫폼 ‘케미러브’는 일방향 소통보다 국민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공감과 공유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에 더 큰 힘을 불어 넣어줄 ‘제2기 케미러브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4월말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 가운데 선발된 22명의 제2기 케미러브 서포터즈는 화학연의 화학대중화 사업 관련 콘텐츠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다 널리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매월 한 차례 이상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 계정을 통해 화학대중화 캠페인과 행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2명의 화학 인플루언서

케미러브 서포터즈는 한국화학연구원이 제작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역사 속 화학자, 화학의 원리, 생활 속 화학 이야기 등 새로운 화학 관련 소재들을 발굴해 각자의 재능에 맞춰 글과 만화,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화학대중화 사업에 힘을 보태게 되는데요.

 

지난 5월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조혜연 서포터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최근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안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재활용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더욱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속에 국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움직임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의 처리와 올바른 재활용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매우 시의적절한 정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제2기 케미러브 서포터즈들은 향후 주기적으로 열리게 될 간담회를 통해 화학대중화 사업에 대한 가감 없는 모니터링 의견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올 한 해 자신의 SNS를 통해 화학대중화 사업의 확산에 기여할 이들의 활동을 자체 제작한 명함과 화학대중화 굿즈 등으로 응원할 계획인데요.

 

화학과 국민의 연결고리

화학과 현대사회는 나누려야 나눌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부터 화장품, 약, 자동차, 스마트폰까지 일상 주변의 대부분이 화학이 탄생시킨 소재와 제품들로 이뤄져 있지요. 하지만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으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듯, 화학 역시 사람들의 큰 관심사가 아닐 때가 더 많습니다.

 

이에 따라 화학연은 국내 화학산업과 과학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화학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대국민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화학연의 이런 과학대중화 노력은 21세기의 다채로운 미디어 환경을 잘 반영하고 있는 화학대중화 플랫폼 ‘케미러브(chemielove.krict.re.kr)’에서 볼 수 있는데요.

 

KRICT 화학대중화 지난해 1기 서포터즈들의 성공적인 활동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 제2기 케미러브 서포터즈들의 활동은 이런 화학연의 화학대중화 사업을 더욱 쉽고 폭넓게 사회 구석 구석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학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불합리한 공포와 우려를 걷어내기 위해 늘 새로운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척해온 화학연의 선한 영향력이 젊고 발랄한 케미러브 서포터즈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욱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