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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Issue

호시우행 虎視牛行 탄소중립의 길

작성자하이브파트너스  조회수924 등록일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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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혜윰

* 혜윰은 ‘생각’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호시우행 虎視牛行

탄소중립의 길

 

호시우행 虎視牛行 : 호랑이의 눈빛을 간직한 채 소 걸음으로 감.눈은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 있게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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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으로부터 한 해가 지났습니다.

이어진 탄소중립위원회의 출범(2021.5)과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 발표(2021.8),

탄소중립 기본법 제정(2021.9), 한층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국제사회 공약(2021.10)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 첫 1년간의 탄소중립 여정은 이제 곧 우리 삶의 영역 대부분에

밀어닥칠 크나큰 변화들의 예고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렵지만 가야할 길, 탄소중립의 핵심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은

냉철한 안목과 우직한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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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은 화석연료에 의지해왔던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침투한 화석연료 사용을 급격히 줄이고,

대부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서 이산화탄소를

아주 적게 배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조차

대기 중에 배출하는 족족 흡수하고 저장해서 다시 거둬들여야 합니다.

또 미래에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흡수,

저장하는 기술도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를 2050년까지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순 배출량 0’을 넘어서

‘순 배출량 마이너스’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출권거래제,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