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빅데이터 화학기술 연구 위한 차세대 소프트화학 건물 준공식 개최
작성자과학확산실 조회수12,142 등록일2021-06-22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학기술 연구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설립한 차세대 소프트화학 솔루션 기반구축사업 건물 준공식을 6월 21일(월) 11시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최근 화학소재 산업에서 소재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관련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차세대 소프트화학 솔루션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 건물 설계 후 2019년 12월에 착공, 2021년 6월 21일 준공했다.
ㅇ 신축 건물은 연면적 6,10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이 건물에는 화학연 화학데이터기반연구센터, 화학소재솔루션센터, 화학안전연구센터, 전산운영실 등이 입주한다.
□ 새로 준공된 차세대 소프트화학 건물은 데이터 중심의 연구를 위한 기술 인프라를 중앙집중할 수 있도록 전산(서버)장비실이 약 400㎡로 구축되었다. 서버장비의 높은 하중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향후 서버장비 확장도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ㅇ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향후 화학소재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한 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새로운 소재 발견, 가상실험 기반의 화학안전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화학 데이터 관련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ㅇ 건물 내에는 연구 실험실, 사무실, 회의공간 외에 심상정원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휴식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연구환경을 마련했다.
□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데이터 기반 소재 설계 플랫폼은 신소재 개발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금번 준공된 인프라를 통해 소재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국가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