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 세계 연구진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CEVI와 GFID 등 국내 감염병 연구사업단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과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GFID)*은 5월 20일(수) 13시 30분부터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마포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EVI : Center for Convergent Research of Emerging Virus Infection
*GFID : Government-wide R&D Fund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
? 이날 심포지엄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연구결과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 첫 번째 역학 및 감시 세션에서는 기모란(GFID·국립암센터) 박사가 ‘COVID-19 유행 규모와 확산 예측’, 이효정(GFID·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사가 ‘Transmission dynamics of Coronavirus Disease (COVID-19) in Korea’, 염준섭(GFID·연세대학교) 박사가 ‘신종감염병 조기 감지와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정보 수집과 자가격리자 관리’, 이재갑(GFID·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사가 ‘COVID-19 임상감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 두 번째 진단 및 보호복 세션에서는 김홍기(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Current technologies for COVID-19 diagnostics’, 임채승(GFID·고려대학교) 교수가 ‘Development of rapid Molecular Diagnostic System for COVID-19’, 김영욱(GFID·(주)폴트리) 박사가 ‘Class 6 pass 수준의 감염성 생물체 저항성을 보유한 보호복 원단 및 제품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 세 번째 치료제 및 백신 세션에서는 김성준(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Characterization of SARS-CoV-2 propagation and novel vaccine development’, 김형래(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3-Acy1-2-phenylamino-1,4-dihydroquinolin-4(1H)-one derivatives as potential MERS-CoV inhibitors’, 김성한(GFID·서울아산병원) 박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 끝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운영 박사(국제결핵연구소), 최원석 박사(고려대 의대), 이승규 박사(한국바이오협회), 이주실 박사(GFID), 김태연 박사(보령바이오파마), 김용주 박사(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황응수 박사(서울대 의대), 김범태 박사(CEVI)가 참석해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함께 그간의 코로나19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연구단 연구자들만 행사에 참석하고, 발표 내용은 추후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양 기관 유튜브와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유튜브 채널 : www.youtube.com 에서 한국화학연구원 검색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 웹사이트 주소 : www.gfi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