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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차 산업혁명 대응, 화학산업의 역할과 미래 논의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845 등록일2016-11-23
[20161123]제4회_미래화학융합포럼_보도자료_.hwp [52 KB]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화학융합포럼(상임대표 국회 의원 정갑윤)이 “제4차
   산업혁명과 화학산업 대응전략”
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11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에 열렸다.

 

 ○ 미래화학융합포럼은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화학
    분야 산?학?연?관?정 협력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4월 창립*되었다.
    포럼의 상임대표 정갑윤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허수영 한국화학
    산업연합회장, 이승종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이 맡고 있다.
    * 창립총회(2015.4.22.) 및 제1회 포럼 주제 : 벼랑 끝에 선 한국 화학산업, 어떻게 선진화할 것인가?
    ** 제2회 포럼 주제(2015.10.29.) :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자원화, 화학산업의 신모멘텀이 될 것인가?
    *** 제3회 포럼 주제(2016.4.27.) : 신기후체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화학산업의 미래-바이오화학산업

 

□ 금번 제4회 미래화학융합포럼은 본격 도래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화학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
하였다.

 

 ○ 디지털, 물리, 생물학적 경계가 없어지고 기술이 융합되면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예고
되는 가운데,

 

 ○ 산업간 융합의 중심인 화학산업은 다양한 혁신기술간 융합이 핵심개념인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성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화학산업은 자동차·IT·섬유·건축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여러 전방산업의 핵심 기반산업
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둘 경우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다.

 

 ○ 그러나 최근 범용 중심 성장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국내 화학기업들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화학산업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서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대외협력본부장은 화학산업의 성공방정식에 대해서
   분석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위기요인 분석 및 이를 돌파하기 위한 4대 전략을 CHEM
   innovation으로 제안
하였다.
   * CHEM innovation : Chemistry-based innovation, Human innovation, Ecosystem innovation,
   Manufacturing innovation

 

 ○ CHEM innovation에 대한 소주제 발제에서 화학(연) 최영민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은 연구개발
    관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화학산업 육성(Chemistry-based
    innovation)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 인력양성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고용정보원 박가열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화학인재를 위해 설계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주장
하였다.
    (Human innovation)

 

 ○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화학산업 혁신생태계 관점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홍대순교수화학기술
    플랫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Ecosystem innovation)

 

 ○ 독일 헤레우스 조현용 이사화학공정상의 제4차 산업혁명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통한
    화학소재와 공정의 혁신을 주장
하였다. (Manufacturing innovation)

 

 ○ 종합토론에서는 배재대학교 김택남 교수가 중심이 되어 제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화학산업의 이슈와
    화두를 다시 점검하고 필요한 전략과 정책을 기업, 대학, 연구원, 정부 차원에서 논의하였다.

 

 ○ 미래화학융합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갑윤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의 화학산업 성과에
    대해 치하하였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에도 화학산업이 지속적으로 국가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향후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가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미래화학융합포럼 공동대표인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 맞춤형
    화학산업 신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배경을 소개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서 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 150여 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화학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도출하였다는 점
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아젠다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