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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학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바이오화학산업”, 국가경제 선도 위해 산?학?연?관?정 역량 집결한다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731 등록일2016-04-27
[20160428_조간]_제3회_미래화학융합포럼_개최.hwp [240 KB]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화학융합포럼(상임대표 국회 부의장 정갑윤)이
   “신기후체제·제4차 산업혁명 시대, 화학산업의 미래-바이오화학산업”
을 주제로 울산 바이오
   화학실용화센터 강당에서 4월 27일, 14시
에 개최했다.

 

 ○ 미래화학융합포럼은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화학분야 산?학?연?관?정 협력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4월
   창립*되어 지난해 2번의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의 상임대표정갑윤 국회부의장, 공동대표로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 허수영 한국화학산업연합회장 , 이승종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맡고 있다.
  * 창립총회(2015.4.22.) 및 제1회 포럼 주제 : 벼랑 끝에 선 한국 화학산업, 어떻게 선진화할 것인가?
  ** 제2회 포럼 주제(2015.10.29.) :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자원화, 화학산업의 신모멘텀이 될 것인가?

 

 ○ 제 3회 미래화학융합포럼은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규호 화학(연) 원장,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이재성 UNIST 부총장 등 울산지역 및 화학분야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외국연사로는 바이오플라스틱 젖산고분자 분야 요시하루 키무라 교수(일본 KIT)와
   발효기술 분야 칭셍취 교수(중국 산동대)가 함께하였다.

 

 ○ 제3회 포럼은 국가적 미션“2030년까지 37% 이산화탄소 발생저감“을 달성하면서 인류에게 필요한
   화학소재 및 에너지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바이오화학산업*을 하루 빨리 국내에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5건의 주제발표와 함께 부산대학교 박성훈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바이오화학산업 : 바이오화학 기술을 사용하여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바이오연료, 유기산, 폴리올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 바이오유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첨부 3 참조)

 

□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서 차형준 POSTECH 교수는 석유기반의 화학산업의 위기에 대해 분석하고,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 기반의 화학산업을 제안하며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였다.

 

 ○ 화학(연) 유주현 박사는 산업용 바이오기술과 바이오슈가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바이오기반의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화학(연)에서 진행중인 바이오슈가연구(KrictBiosugar Process)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 발효기술의 대가인 중국 산동대학교 칭셍취 교수는 플랫폼 화합물 생산을 위한 기술과 정밀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중요한 요인들에 대해 발표했다.

 

 ○ 바이오플라스틱인 젖산고분자의 전문가인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교 요시하루 키무라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 삼양사의 류 훈 박사는 산업계에서 바라본 바이오화학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 종합토론은 부산대학교 박성훈 교수가 중심이 되어 세계 5위권의 바이오화학강국을 위해 국내 바이오
   산업계에 필요한 전략과 정책을 기업, 대학, 연구원 차원에서 논의하였다.

 

 ○ 미래화학융합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갑윤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산화학산업의 발전과
   현재에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화학산업이 필요함을 역설
   하였다. 또한 바이오화학산업을 ‘신기후체제’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화학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으로 육성하자고 강조하였다.

 

 ○ 한편, 화학(연) 이규호 원장은 환영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바이오화학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
  
하고, 바이오화학산업이 단순한 경제적 가치창출을 넘어 에너지 트릴레마(삼중고)* 해결에 크게 기여
   것으로 전망했다.
   * 에너지안보 · 에너지형평성 · 환경적 지속가능성

 

□ 150여 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포럼은 바이오화학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지난달 울산에
  
개소한 화학(연)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화학(연)은 향후
  
5위권의 바이오화학산업 강국을 위해 울산시와 협력하여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바이오화학산업의 주요기술인 바이오매스 전처리 및 당화기술을 비롯한 4대 기술*을 모두 울산 바이오
  
화학실용화센터에서 개발할 예정이다.
   * 1)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전처리 및 당화기술, 2) 발효 및 유전자 조작 기술,
   3) 정밀화학 제품 생산을 위한 생촉매 및 화학촉매 기술, 4)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및 가공 기술

 

 ○ 또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연구개발과 실용화의 산학연 핵심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내
  
바이오화학산업이 2020년까지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바이오화학산업에 필요한 고기능 인력개발, 세계 일등 기술을 가진 바이오화학 분야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
   바이오화학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바이오화학 R&BD; 모델 제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