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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학(연),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개소식 개최

작성자관리자  조회수2,092 등록일2016-03-22
[20160323조간]_화학연_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_개소식_보도자료_.hwp [6,481.5 KB]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와 함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화학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개소식을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강당에서 3월 22일 11시에 개최했다.

 

 ○ 개소식은 제10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강성주 미래창조
   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등 울산지역 및 화학분야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이번에 개소하는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바이오화학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통 기반시설의
   구축 필요성에 따라 2010년부터 총 367억원(국비 200억원, 울산시 167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13,449㎡, 건물 5층 9,724㎡ 규모로 지어졌으며 2015년 10월 완공되었다.

 

 ○ 센터 내부에는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화학산업의 원료인 바이오슈가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전처리 및 당화장치, 발효장치, 바이오플라스틱 중합 및 가공장치 등 16종의 실용화
  
장비를 갖추었으며, 그 밖에도 바이오화학기술개발에 필요한 분석 및 기반장비 20종이 구축되었다.
   장비도입 과정에서 기업 수요조사, 산학연이 참여하는 장비도입심의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R&D
  
수요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지역기업의 바이오화학 실용화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의 연구분야로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차세대 원재료가 되는 바이오슈가 대량
  
생산기술 개발, 바이오매스 직접 활용기술 개발, 차세대 정밀화학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바이오
  
정밀화학기술 개발, 울산 자동차산업과 연계하여 바이오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플라스틱 기술
  
개발이 있다.

 

 ○ 그 밖에도 바이오화학산업에 필요한 고기능 인력개발과 세계 일등 기술을 가진 바이오화학 분야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 바이오화학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바이오화학 R&BD; 모델 제시
   연구개발과 실용화의 산학연 핵심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내 바이오화학산업이 2020년까지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제10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1968. 3. 22.)을 기념하여 2006년 10월에 제정된 울산 화학의 날은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며, 이 날 기념식에서 ㈜한유에너지 장인교 울산공장장, 에스오일주식회사 박지만 생산부장
  등 27명의 화학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화학(연) 이규호 원장은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가 울산지역의 기존 화학산업을 지식기반산업으로
  고도화
하기 위한 R&BD;모델을 발굴하고 기존 산업군과 신산업군을 연계하는 첨단기술 개발의 융합거점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의 산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바이오화학기업이 활발히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