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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학분야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 위한 디딤돌 놓는다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467 등록일2015-08-26
[20150826_조간]_화학(연)_화학분야_글로벌_히든챔피언_육성_위한_디딤돌_놓는다.hwp [47.5 KB]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화학분야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화학(연)내에 직접 입주시켜

   연구역량을 강화시키는 중소기업청의 ‘연구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화학(연)은 8월 25일(화) 오후 1시 30분에 울산 그린정밀화학센터 세미나장에서 출연(연) 최초로

   “울산 정밀화학소재 연구마을 입촌식”을갖고 엔에이치케미칼(주) 등 6개 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입주
시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화학(연)에서는 2013년부터 화학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설연구소를 원내 입주시겨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시키는 “KRICT 디딤돌사업”을 마련하여 7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입주시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기관 내에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을
   집적화
하여 산연협력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입주업체에는 1차 년도에 업체당 1억 원내외 연구비를 지원하고, 2차 년도에는 기술개발 사업화를

   위해 업체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하여 금형개발, 생산공정 개발은 물론 마케팅 등 경영 전반까지 지원한다.

 

○ 화학(연)은 입주기업 부설연구소를 지원할 맞춤형 전담 멘토 연구원과 연구팀을 지정하고, 연구과제기획,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취업 연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시험?연구장비및 시제품 생산시설 활용 지원,
    지식재산경영 자문, 연구인력 교육 등에 대해 현장밀착 지원한다. 이에 3~5년 후에는 입주기업이
   기술개발 및 연구소 운영의 자립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 화학(연)은 연구원의 강점인 연구인력, 장비 및 시설 등 첨단 연구인프라와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수
하여 입주기업의 취약점인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향후 화학분야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화학산업은 2010년 기준 생산규모 1,387억달러로 국내 제조업중 1위를 차지하고,
    세계 6위 규모로 무역흑자 188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출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국가 주력산업이다.

 

○ 그러나, 국내 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지역의 경우, 지식기반의 고급 연구개발인력 및 연구기관이 부족
    관계로 기술혁신역량이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최근에는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으로 인해 영업 
   이익이 정체
되고 있어,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 화학산업은 지식,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중소기업의 형태로도 전문화가 가능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인력을 
보유한 화학분야 중소기업이 연평균 11% 이상 증가하고 있다.

 

○ 따라서 금번에 연구마을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그동안 출연(연) 중소기업 지원의 문제점으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애로기술 위주의 단편적 지원, 상용화 지원 부족, 연구인력 양성효과 미흡, 근거리 지원 부족
    등이 대폭 해소되어 출연(연) 중소기업 지원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연) 이규호 원장은 “한국화학연구원은 앞으로도 화학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화학관련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글로벌 히든 챔피언을 배출하는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