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미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
이 되는 융합형 소재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연공동연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과 성균관대학교는?29일 오전 11시 화학(연) 행정동에서 ‘KRICT-SKKU
유·무기 융합형 에너지 하베스트* 화학소재 학연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 에너지 하베스트 : 자연의 빛 에너지나 저온 폐열 에너지 등을 수확하여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
하고 충전해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생형 에너지
○ 현판식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 성균관대학교
이순원 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학연공동연구센터(Degree & Research Center)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 연구
기관과 대학 간 연계·결합을 통한 공동연구 및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 유·무기 융합형 에너지 하베스트 화학소재 기술개발 센터(센터장 서영덕)는 앞으로 광에너지를 화학 및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는 융합형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응용하여
산업화할 수 있는 융합형 나노촉매 소재기술을 개발한다.
○ 또한 융복합 커리큘럼과 함께 인턴십을 지원하는 현장형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내에 응용화학소재공학 협동과정을 설치하였고, 올해부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응용화학소재공학 협동과정 석·박사과정 학생들은 성균관대학교에 새로이 개설된 관련 강좌를 이수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참여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참여교수의 공동 논문지도를 받아 명실상부한 융·복합 전문가
로 양성될 예정이다.
□ 화학(연) 이규호 원장은 “융합기반 에너지소재?소자 기술은 미래 환경친화적 화학기술을 이끄는 차세대
성장 동력의 기반기술로서, 향후 글로벌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양 기관은 새로운 학연 협력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 인력 부족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