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국내 화학분야 중소기업중에서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을 발굴하여 Membership을 체결하고 3년간 연구개발의 전과정에 걸친 혁신역량을 키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KRICT 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
○ KRICT 디딤돌사업에 참여한 36개 Membership기업들은 5월 30일(금) 14시에 화학(연)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도약을 위한 첫발걸음을 내딛는다.
※ 첨부 1 : KRICT 디딤돌사업 Membership기업 협약식 일정
※ 첨부 2 : KRICT 디딤돌사업 Membership기업 현황
○ KRICT 디딤돌사업은 1단계로 3년간 화학(연)의 강점인 전문 연구인력, R&D 노하우, 첨단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학점이수제(최대 300시간/3년)를 통해 기업 자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 스스로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연구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육성한다.
- 또한, 2단계로 2년간 화학(연) 연구장비 활용, 기술자문, 보완교육이 추가로 제공된다.
※ 첨부 3 : KRICT 디딤돌사업 Membership기업 학점이수제 개요
□ 화학(연)은 Membership기업의 부설연구소를 화학(연)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육성센터에 입주시켜
화학(연) 내에서 원스톱 밀착지원을 하게 된다.
○ 36개 Membership기업중 지난 2013년에 3개 기업 부설연구소가 화학(연)내 연구동에 입주를 완료
했으며, 현재 3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 나머지 30개 기업은 2016년 완공되는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육성센터에 부설연구소를 입주하게
되며, 입주하기 이전에도 입주된 기업과 동일한 내용의 공동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화학(연)은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육성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180억원을 확보하고 현재 설계를
진행중이다.
□ KRICT 디딤돌사업은 화학(연)의 모든 연구그룹이 참여하는 전사적 차원으로 추진된다.
○ ‘1연구그룹 1사’ 지원제도를 통해 Membership기업마다 전담 멘토를 지정하고, 연구과제기획,
R&D자금 지원,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취업 연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시험？연구장비 및 시제품
생산시설 활용 지원, 지식재산경영 자문, 연구인력 교육 등을 제공하여, Membership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 화학산업은 생산규모에서 국내 제조업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6위 규모로 무역흑자와
수출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국가 주력산업이다.
○ 한편, 전체 화학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업체수가 99%에 달하고, 최근 연구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조사결과에서도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평균 19년이 걸리며
중견기업 역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화학(연)은 KRICT 디딤돌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50개를 발굴해서
이들에게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기술개발과 조기상용화를 집중 지원할 뿐 아니라, 기업 스스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훈련함으로써 기술기반의 지속적인 기업성장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금번에 Membership기업으로 선정된 콘텍트렌즈 전문기업인 (주)인터로조 노시철 대표이사는
“화학분야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하도록 하여 세계시장에서 기술개발 경쟁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립능력을 키워주는 본 사업은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중소？중견기업
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KRICT 디딤돌사업 추진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화학 강소기업 150개를
육성, 매출 1조원,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통해서 화학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