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연구활동의 창의성을 높이고 연구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생활관 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연구원 내 생활관 부지에서 3월 17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공식은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 및 연구원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금번에 기공하는 생활관은 총 150억원(정부출연금 130억원, 자체재원 20억원)을 투입하여 연구원 내에
부지 9,989㎡, 건물 7층 7,765㎡ 규모로 신축되며, 2015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 생활관 내에는 178실 규모의 기숙사와 휴게실, 식당, 체육시설을 만들고, 연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어린이집이 연구원 자녀 70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1층 야외놀이터와
연계된 구조로 신설된다. 이를 통해 육아로 인한 여성 과학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또한 외국인 연구자의 입주 환경을 개선하고 게스트룸, 가족형숙소를 별동 형태로 구획함으로써, 외부
과학자와 외국인 연구자의 유치를 용이하게 하여 글로벌 연구역량 확대에 기여하는 인프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오늘 첫 삽을 뜨는 화학연 생활관을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출연연 연구환경 개선에 있어서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