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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로문제(포트홀, 결빙 등) 해결 위한 출연(연) 융합연구 협약 체결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172 등록일2014-03-11
[화학연]_도로문제_해결_위한_출연연_융합연구_협약_체결.hwp [266.5 KB]

□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된 도로문제인 포트홀 및 상습결빙노면으로 인한 국민불편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연구에 나선다.

   *포트홀 : 아스팔트 포장 표면에 생기는 국부적인 구멍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정광화)은 2월 28일(금) 오후 3시 30분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탄소소재 생산과 기능성 도로건설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강화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 2013년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약 6만건의 포트홀이 발생하고, 최근 3년간 노면결빙으로 5천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
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설용 보강 및 기능성 재료에 대한 연구가 시급
   상황이다.

 

□ 이러한 도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기 4개 출연연은 향후 기능성 도로 건설용 탄소소재 제조기술
   (화학연), 탄소섬유 생산기술(생기원), 탄소소재 분석기술(기초과학지원연), 탄소소재 응용 기능성
   도로 포장기술
(건설연)을 융합연구를 통해 추진하고 사업화 모델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또한 본 협약 체결을 계기로, 4개 기관은 출연연간 인력교류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정기적인 정보 교류
   등 연구협력도 추진해 나간다.

 

금번 공동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총괄연구책임자 : 임지선 박사) 주관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책임자 : 황성도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연구책임자 : 여상영 박사)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책임자 : 배태성 박사)이 2013년 9월부터 TFT팀을 구성하여 10여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다.

 

 ○ 한국화학연구원은 첨단 화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화학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화학분야 국책
   연구기관이며, Pitch계 탄소섬유, 활성탄소, 침상코크스, 그라파이트, 나노카본 등의 제조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C-산업육성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포트홀 및 상습결빙노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연구진과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고기능성 섬유 제조에 특화된 센터
   를 안산에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경우, 다양한 탄소소재의 분석을 위한 전문 분석기기 및
   전문연구원을 전주센터에 특화하여 보유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 상기 각 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이 공동연구한 결과는 전국 지자체와 시범사업 및 상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협약에 대해 4개 기관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연(연)이 공동 R&D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출연(연) 고유임무에 부합한 융합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