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국가 바이오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과
국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 코린도 그룹은 깔리만탄 소재 조림지와 파푸아주 소재 팜 농장에서 차세대 화학산업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 한국화학연구원은 코린도 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원유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용 소재인 바이오슈가와
바이오플라스틱을 조기 산업화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 바이오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 또한 바이오매스 활용기술 연구개발과 코린도 부설 연구소 설립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화학연-코린도그룹 공동연구개발 협약 사진 : 첨부 1
□ 바이오화학산업은 바이오매스(유칼립투스, 아카시아, 거대억새 등)를 이용해 바이오슈가와 바이오플라스틱용 단량체 등 산업용 원료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으로 전세계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석유와 석탄처럼 고갈되는 자원이 아닌 지속생산이 가능한 바이오매스의 특징 때문이다.
※ 바이오화학, 바이오매스 상세설명 : 별첨 2
○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바이오화학 관련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바이오매스로 불리우는 원료가 대량 생산되는 지역이다.
※ 전세계 바이오매스 산출량 및 추정금액 : 첨부 3
○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린도 그룹은 바이오자원 생산과 가공에 있어서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한국인이 경영하는 대표적인 현지 한상 기업이다.
※ 코린도 그룹 : 1969년 창업, 한국인 300여명, 현지인 20,000여명
○ 따라서 미래자원으로 각광받는 바이오매스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협력에 있어서 인도네시아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판단되고 있다.
□ 화학(연)은 국가 바이오화학 인프라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울산광역시에 설립하고
있으며 금번 글로벌 연구협력은 바이오화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 연면적 10,000㎡, 총사업비 367억원, 상세자료 첨부4)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미국과 독일, 일본 등 바이오화학 선진국들을 뛰어넘는 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국제협력의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