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6월 27일(목) 울산 롯데호텔에서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화학산업간 융합 및 전략적 육성’을 주제로 ‘그린카용 정밀화학소재 포럼’을 개최한다.
※ 그린카 :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등)
○ 포럼에서는 친환경, 경량화 소재, 신재생에너지도입 등 그린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카용 고부가가치 첨단 화학소재 융합기반기술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 최근 전세계적으로 첨단소재의 원료 공급원인 석유화학산업과 최종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을 연결하는 중간재의 제조기술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중간재를 생산하는 중소 화학소재 기업의 R&BD 역량강화로 자동차-화학산업간 Value-chain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 울산지역은 거대 자동차산업과 세계적 화학산업 클러스터가 함께 위치해 있어서 화학산업과 자동차산업이 융합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울산지역 현황 >
- 자동차산업 : 수출액 205억불(’12년), 국내 생산액의 21%(’11년)
- 화학산업 : 수출액 488억불(’12년), 국내 생산액의 35%(’11년)
○ 포럼에서 발표, 논의되는 주요의제는 △ 자동차용 화학소재의 적용 현황 및 전략 △ 창조경제와 자동차산업 △ 자동차 경량화 화학소재 개발 현황 △ 자동차 구조용 접착제의 기술 동향 △ 자동차 도료 미래기술 동향 △ 자동차용 케미칼의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등이 있다.
○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주요 산업기반인 화학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정밀화학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R&D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 이번 행사엔 산?학?연 각계 전문가 외에도 미래 전략산업인 화학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이 참석한다.
○ 박맹우 시장은 “그린카용 첨단 핵심 화학소재 융합기반기술 확보를 통해 울산광역시에 세계적인 자동차-화학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며, “독일, 일본, 미국에 이은 세계 4위의 자동차-화학산업 강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이번 포럼은 자동차산업과 화학산업의 융합과 동시에 대기업(자동차)과 중소기업(정밀화학소재)의 동반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대?중소기업과 호흡을 맞춰 미래형 그린카용 정밀화학소재기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