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과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할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학·연(學硏) 협동연구 석·박사 과정」을 신설 운영하기로 하고, 22일 울산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양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인력교류와 더불어 첨단 연구장비 및 인프라를 상호 연계하고, 화학(연) 울산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서 주 3일 연구연수 및 학위논문의 공동지도를 실시하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 한국화학연구원은 국내유일의 화학분야 국책 연구기관으로 울산지역에 2012년 3월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를 개소하여 국내 정밀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혁신적인 특허창출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평가기관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선정되었다.
○ 울산대학교는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융합학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화학(연)과의 석박사과정 운영을 통하여 국가 화학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부응하는 미래 화학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울산 화학의 날을 맞이하여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화학(연)과 울산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국가 화학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기반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우수 R&D 전문인력 배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