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12월 5일(수) 강당에서 화학소재 관련 산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계의 화학소재 신뢰성 향상을 위한 “화학소재 고장분석 신기술 강좌 - 2012”를 개최한다.
○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화학소재 업계에 고장분석의 새로운 기법을 보급함으로써 국내 화학소재 제품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관련 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신기술 강좌로서 2006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 7회째이다.
□ 2012년 이번 강좌는 국가 주력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소재 및 관련 산업제품의 내후성기술을 주제로, 최근의 국내․외 기술동향을 짚어 보고 새롭게 시도되는 평가기법을 소개한다.
○ 화학(연) 변두진박사의 글로벌 기후인자를 이용한 세계지역별 광열화 수명예측방법을 첫 번째 강연으로 시작하여 자동차분야, 소재분야, 평가기법 및 장비분야, 평가기법분야로 내후성시험기술의 개발과 이를 산업 제품 평가에 이용한 사례들에 이르도록 시리즈로 진행된다.
○ 특히 이번 강좌에서 글로벌 기후인자를 이용한 세계 지역별 광열화 수명예측방법으로 화학(연) 신뢰성 평가센터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한 세계 지역별 기후 특성에 따른 화학소재의 내후 수명예측기법 "WEESUR"가 소개된다.
○ 이 수명예측기법(WEESUR)은 자동차, 가전, 건축 및 토목, 에너지 및 산업용 플랜트, 교통 시설물 등의 다양한 해외 수출품을 위한 수출 현지의 기후 환경 하에서의 내구수명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으로, 2013년 초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 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지금까지 화학소재업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하여 신뢰성 평가 기준개발 27건, 신뢰성 인증평가 58건, 고장분석 결과 제공 133건, 새로운 고장분석 기법 개발 및 보급 21건 등을 수행하여 기업의 애로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 화학(연) 신뢰성평가센터 최길영센터장은 “화학(연) 신뢰성평가센터는 2006년 이후 매년 화학소재 고장분석 신기술 강좌를 개최해 국내 화학소재‧부품의 자급률을 높이고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화학(연) 신뢰성평가센터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한 세계 지역별 기후 특성에 따른 화학소재의 내후 수명 예측기법 "WEESUR"는 우리의 수출품을 수출 현지 기후 환경 하에서의 내구수명으로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 수출산업화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