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8월 31일(금) 11시부터 대강당에서 창립 제3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 이번 창립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KRICT인상’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미래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노기반 정보‧에너지 사업본부」의 총괄책임자로 2009년부터 사업본부내 4개의 연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화학소재연구본부 김창균박사가 수상한다.
○ 또한,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기존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제의 독성과 부작용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신약후보물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약연구본부 박우규박사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이내 상용화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밖에도 한국화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 과학기술부 채영복 장관이 화학(연)의 학술발전을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여하는 채영복 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연구성과 및 연구기획 우수상, 우수직원상과 30년, 20년 장기근속표창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화학(연)과 국내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외부인사에게 특별상과 감사패도 지급될 예정이다.
○ 화학(연)은 첨단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국내 화학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국내유일의 화학분야 국책 연구기관으로 산학연과 정부, 국회, 해외 핵심 연구기관 등 국내외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화학소재분야 기업의 신소재 개발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One-stop지원 하기 위해 ‘화학소재솔루션센터’를 개소하고, 기업에 화학(연)의 원천기술을 공개하고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국내외 기술로드쇼 ‘Chem-Biz Partnering’을 개최하였으며, 국내 정밀화학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울산 그린정밀화학 연구센터’를 개소하였고, 또한 100년 이상 발전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형 중소화학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산학연과 연계한 2020년 국가화학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화학산업을 통한 국익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 창립기념식에 앞서 김재현 원장은 전임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학(연)의 중장기 비전 및 경영목표, 지난 1년간의 성과 및 제도개선 노력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하여 개방과 소통, 융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기념사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화학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 국가화학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개발에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 5대 녹색화학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