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글로벌 시장에서 100년 이상 발전 가능한 기술혁신형 강소형 중소화학기업 육성을 위하여 “글로벌 센테니얼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 글로벌 센테니얼 중소기업(Global Centennial Company)
: 세계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100년 이상 발전 가능한 기업
○ 본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화학(연)이 공공기관 보유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종합함으로써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그 동안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은 개별 기관이 보유한 자원 및 역량 범위 내에서 한시적 지원에 그치고 있어 새로운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이 요구되고 있었다.
○ 화학(연)은 우량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위하여 자체재원 및 기술개발 보유역량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 특허 획득 및 보호전략, 자금지원 등 타 공공기관들이 수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 화학(연)은 본 사업을 위하여 6억원의 자체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9월 초에 사업공고를 통하여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우선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화학(연) 전략연구분야와 연계되는 신성장동력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핵심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연간 1억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 및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화학(연)의 첨단장비, 시설 및 최신 기술정보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상용화기술 개발을 위하여 핵심기술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을 기업현장에 파견키로 했다.
□ 화학(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 [대전TP(원장 박준병)․충남TP(원장 장원철)․충북TP(원장 남창현)], R&D특허센터(소장 박종효)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KTB네트워크(주) (대표이사 신진호)와의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화학(연)의 “글로벌 센테니얼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과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향후에도 본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과의 협의를 통하여 상호협력에 필요한 기관 및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정부의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등 범국가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면서 “화학(연)이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화학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지원하는 기관이 되어 화학(연)과 정부 및 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연계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