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학회장 문상진)는 6월 27일(수) 한국화학연구원 강당에서 “유기태양전지: 차세대 유비쿼터스 에너지원” 이라는 주제로 2012년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2012년 하계 심포지엄에서는 유기태양전지 분야의 최신 소재기술을 중심으로 유기박막태양전지(OPV)와 염료감응태양전지(DSC)의 핵심 요소기술과 기술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 그룹들에 의한 초청강연과 함께 우수 포스터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염료감응 태양전지(DSC; Dye Sensitized Solar Cell) : 다양한 색상의 유기염료와 티타니아와 같은 산화물 반도체를 조합시켜 태양 빛을 흡수하고 전기를 만들어 내는 태양전지.
※ 유기박막 태양전지(OPV; Organic PhotoVoltaic cell) : 반도체성을 띄는 유기 고분자나 저분자 물질을 얇게 박막으로 만들어 빛을 흡수하고 전기를 만들어 내는 태양전지.
○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는 2001년 유기태양전지연구회로 시작하여 2010년 정식 학회로 출범하였으며 이번에 18차 심포지엄을 맞이한다.
지난 10년 동안 태양광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속에서, 차세대 태양전지 군에 속하는 이들 유기태양전지 기술의 국내 도입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산학연 기술 교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 문상진 학회장(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태양광 산업은 실리콘 태양전지의 모듈 가격 급락과 함께 세계적으로 극심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유기태양전지는 기존의 실리콘이나 무기계 태양전지와는 달리 경량성, 유연성, 투광성, 다색성 등의 특징적 장점에다 저가의 인쇄/코팅 생산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차별화된 용도와 시장을 추구하고 있다. 명실공히 차세대 ‘유비쿼터스’ 에너지원의 전형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며 지금이 그 때이다.“라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산업기술연구회 인쇄나노박막 태양전지사업단, KIER-UNIST 울산 차세대전지 원천기술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