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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학(연) 우수 연구성과 삼총사,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904 등록일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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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장종산 박사와 석상일 박사, 서영덕 박사의 연구성과들이 국가과학기술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동시에 3가지 연구성과를 올려놓은 것은 화학관련 기관 중 화학(연)이 최다

성과이다. 특히 장종산 박사의 “에너지 절약형 초다공성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체 개발”은 최우수 성과 후보 10선에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장종산 박사의 “에너지 절약형 초다공성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체 개발”과 석상일 박사의

“무기반도체감응형 무/유기 이종접합 고효율 태양전지원천기술개발”이 선정됐으며, 기계소재 분야에서 서영덕

박사의 “단일분자(Single Molecule)검출감도 나노라만 신기술”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 장종산 박사의 “에너지 절약형 초다공성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체 개발”은 기존 상업용 수분 흡착제 대비,

2~3배 이상의 수분 흡착량과 70oC이하의 저온에서 2배 이상의 탈착속도를 나타내는 기술로 국내시장

1조 5천억원, 세계시장 45조원 규모의 제습․건조․냉방시스템 산업에서 핵심 원천소재로 응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 Angewandte誌에 표지논문, 2010년 Angewandte誌와 Nature Materials誌에 게재된 바 있다.



○ 석상일 박사의 “무기반도체감응형 무/유기 이종접합 고효율 태양전지원천기술”은 염료감응태양전지의 구조에

기반하여, 저가의 유기 태양전지와 고효율인 무기 반도체 태양전지의 장점을 취하는 신개념 원천기술로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발명자인 그래첼(Graetzel) 교수 연구팀(스위스 로잔공대)과 공동으로 글로벌연구실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본 기술은 저가격/고효율의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영덕 박사의 “단일분자(Single Molecule)검출감도 나노라만 신기술”은 물질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는

‘라만 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인 ‘분자나노경’을 통해 나노미터 크기 물질의 성질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에 대한 세포기반검색 등 신약후보물질 검색(Screening)분야에서 핵심원천

기술로 활용되어,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Nature Materials誌,

Nature Nanotechnology誌에 게재됐다.



○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100선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서 정부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성과를 창출한 15개

부처․청에서 추진한 연구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 본 성과들은 사례집 발간과 수여식, 전시회,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연계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성과 홍보,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매체활용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한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