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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유망기술 페스티벌 개최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280 등록일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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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11 KRICT Chem-Biz Partnering’을 개최한다.

○ 우리나라 화학산업은 생산규모에서 세계 7위, 수출액 기준으로는 우리나라에서 2위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였으나, 이제는 G7 국가로 진입하기 위하여 원천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화학산업 현장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본 행사의 목적이다.

○ 이번 행사는 6월 29일(수)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F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연구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 ‘2011 KRICT Chem-Biz Partnering’에서는 화학(연)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대상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설명회와 1:1기술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 화학(연)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는 친환경 녹색화학기술, 화학소재 및 신약

후보물질 등 첨단분야의 기술이전 대상 기술 23개, 공동연구 대상기술 23개 등 총 46개 기술을 공개한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GS칼텍스(주) 류호일 부사장은 “출연(연)이 기업설명회(IR) 같은 행사를 통해

산업현장으로 직접 다가와 현장에서 필요한 원천기술의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와 같은 산․연간 기술상용화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화학산업이 성장하고 화학강국이 되어야만 선진국

진입도 가능할 것이다.“ 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은 화학(연)이 선별한 경제성을 갖춘 핵심기술들이 중심이 되어 태양․연료전지, 화학공정

및 촉매, 친환경소재, IT소재, 신약, 바이오, 진단기술의 7개 기술 분야로 이루어졌다.

○ 5배 비용절감과 동일성능을 보장하는 연료전지용 전해질 막 제조기술, 제조단가 50%절감-투수량 2배 향상

중공사형 복합막, 세계 최초 뼈형성 촉진 및 뼈흡수 억제 효과가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 등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들은 기존 기술대비 우수성을 인정받는 기술로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이전 대상 기술들은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2011 KRICT Chem-Biz Partnering’는 화학(연)에서 기존에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 향후

기술수요가 예상되는 기업, 공동연구가 가능한 기업 등 화학산업계의 대중소기업 모두가 참여해 원천기술

상용화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기술별 상담창구에서는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 간의 1:1 상담을 통해 현장중심의 기술수요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연구현장과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도 강화한다.

○ 아울러 화학(연)이 2009년 9월에 설립한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인 중소기업지원단이 참여하여 자체재원으로

추진,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 화학(연) 오헌승 원장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화학(연)이 그동안 개발한 기술들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학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고 화학(연)과의

기술사업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