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은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개발가능성을 검증하는 신약플랫폼기술 시스템(연구책임자 : 배명애 박사)을 구축하고 2009년 9월 3일(목) 13:30 화학(연) 강당에서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약플랫폼기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 신약플랫폼기술 시스템은 많은 비용과 위험부담이 수반되는 신약개발 과정의 초기단계에서 성공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하여 신약개발 과정의 실패율과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서 한국화학연구원은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신약플랫폼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중소회사와 벤처사의 신약개발 지원을 시작했으며, 신약플랫폼기술 시스템 안내와 신약개발 정보교류를 위해“신약플랫폼기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 최근 선진국 다국적 제약사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초기단계 검증이 가능한 핵심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약플랫폼기술은 신약개발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기반기술이지만 국내 제약산업의 규모에서는 많은 비용의 투자가 필요한 플랫폼 시스템을 갖추기가 어려워 우리나라 신약개발 산업이 선진화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화학연구원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신약플랫폼기술팀을 신설하고 신약개발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핵심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신약개발 중소제약회사와 벤처회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성공가능성을 증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한국화학연구원 오헌승 원장은“오늘의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