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제약사인 미국 Eli Lilly사 대표단 일행이 2008년 3월 28일(금) 화학(연)을 방문했다.
최근 싱가폴에 신약연구소를 설립하고 있는 Eli Lilly사는 연구원의 신약개발 현황과 인프라시설 등을 둘러보고 연구원과의 신약개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학(연)을 찾았다.
1876년 설립된 Eli Lilly사는 총 직원수가 약 4만명(연구인력 8천명)에 이르고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전문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 인슐린을 비롯해 항생제 시클러, 발기부전치료제 씨알리스 등을 상용화한 세계적인 제약사이다.
이날 연구원을 찾은 리차드 가이너 박사(Dr. Richard Gaynor)를 비롯한 12명의 Eli Lilly사 대표단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재도 원장을 비롯한 신약연구단 신약개발 연구자들과 양 기관의 신약개발 현황과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후 대표단은 고효율 합성기술 연구실, 한국화합물은행, HTS 시설 등 신약개발 인프라 시설을 둘러봤다.
향후 양 기관은 신규 타겟에 대한 Hits 도출 연구 또는 lead optimization 연구에 대한 과제 도출을 위해 상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