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이 산업자원부 “전략기술개발사업” 화학공정소재 분야 기술위원회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15개 전략기술분야에 대해 집중 지원하는 “전략기술개발사업”을 2008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전략기술개발사업”은 15개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칸막이형 지원체계를 탈피하여 기술개발․기반조성․인력양성․표준․특허 등 전 단계를 통합하여 패키지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 디스플레이, 차세대로봇, 나노기반, 생산시스템 등 시범사업 4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화학공정소재, 반도체, 자동차․조선 등 11개 분야에 대한 기술위원회 지원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15개 분야별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전략위원회와 기술위원회를 통해 연구기획과제 선정, 사업추진계획 수립, 예산배정계획 등 중요사항을 심의 하게 되며, 기술위원회 지원기관은 연구기획 기능을 갖춘 R&D중간조직으로 연구기획 및 기술위원회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4개분야 시범사업과 11개분야 기획사업 수행 후 2008년 15개분야의 전략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