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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약품분야 한미fta 대응 정책심포지엄 개최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388 등록일20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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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서울대 약대, 의약품분야 한미FTA 대응 정책심포지엄 개최

- 산학연 각계 전문가 초청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방안 모색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기)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이호일)가 후원하는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 정책 심포지엄”이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방안”을 주제로 2007년 5월 23일(수)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제약산업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반시설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산업이며 국가경제와 국민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분야로서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대응책마련이 국가적 당면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관계관 및 제약업체, 출연(연), 대학 등의 의견을 모아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의약품 분야 대응정책과 신약개발 전략 및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미 FTA 체결로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 유사 의약품에 대한 자료 독점권이 확장 적용되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오리지널 신약에 대한 특허 보호가 강화되면 제네릭 및 개량신약에 의존해온 국내 제약업체의 매출감소 및 수익구조 악화 등 피해가 예상되고 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사의 존립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약품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2부로 나누어 약 5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FDA 심사관, 제약사 연구소장, 출연연 및 대학의 신약개발 전문가, 정책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한미 FTA에 대응하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각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및 성공방안을 입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김범태 박사의 사회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이 “한미 FTA 이후 한국 제약산업 전망과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그리고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김성수 생명해양심의관과 (주)한미약품 이관순 소장이 “한미 FTA를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 촉진기회로”와 “Post FTA를 대비한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창구교수의 사회로 전 미국 FDA 심사관 이희민 박사가 “Rules of Game for Future Pharmaceutical Industry in New Age"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서 한국화학연구원 김형래 박사가 "출연연의 신약개발 전략"에 대해, 그리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고광호 교수가 "신약개발의 효율적 추진 모형"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 이재도 원장은“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아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과 실질적인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