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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글로벌 항암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3개 출연(연) 협동연구 본격 착수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291 등록일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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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위해 오는 2월28일 3개 출연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핵심 연구역량을 집중한 시범사업(사업단장: 고종성 박사)에 착수한다.



동 3개 출연연의 협동연구는 국내 신약개발 R&D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06.2)에 의한 것으로, 동 전략의 중점과제 중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과제의 첫 성과이다.



금번 협동연구는 그간 개별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해온 3개 출연연이 협동하여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목표로 전문화된 사업단을 구성하고 동 사업단에 연구비 운용 및 과제 선정의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동 사업단의 목표는 한정된 연구재원을 고려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출하여 비임상단계 전 이를 국내외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것에 있으며,

지난 ’06.6.27일 3개 출연(연)의 연구인력, 연구비, 연구장비 등 지원에 관한 협력 합의서 체결 이후, 사업단 구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신약개발 대상(항암제 후보물질), 연구조직 구성 등 사업단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준비하여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시범사업단은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에 집중하는 한편 참여연구원의 타 사업 참여 제한, 연구비 Pool제 및 유연한 과제관리, 사업단장의 민간영입, 민간수요를 고려한 작용점 선정, 글로벌 기준의 단계별 물질 평가 등을 통해 3개 출연연의 협력에 기반 한 새로운 역할 모델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동 사업단의 추진과 더불어 지난 06.2월의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에 따라 신약개발 R&D 사업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산자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